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제8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이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각종 의약품을 비롯해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각종 장비들이 전시된다.
17일에는 행사를 후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부 포상식과 정부정책 설명회를 진행하고, 18일에는 루마니아·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에서 해외업체 31개사를 초청해 행사참가 업체 간 1:1 수출상담회를 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중국 의약품시장 진출 세미나’를 열고 중국 제약·바이오산업 최신 동향과 임상규제 변화 정보를 공유한다.
대원제약·신신제약·태극제약·휴온스 등은 ‘중견제약기업 공동홍보관’을 설치해 자사 주력제품을 천시하면서 해외 업체 관계자와의 수출 상담을 추진한다.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인도무역진흥기구(ITPO) 등 해외 기관이 참여해 국내 업체와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과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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