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19년도 신규사업의 예산배분・조정이 개별사업 중심에서 ‘기술-인력양성-정책-제도개선’과 연계한 패키지형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련 사업들의 부처 간 협업, 제도 개선 등을 유도하여 기획의 완성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은 부처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말, 16개 R&D부처(청)을 대상으로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해 일몰 후속 및 R&D 패키지형 분야 등에 해당되는 신규 사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시급성, 정책적 중요성, 기획보고서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총 14개 부처 90여개 사업을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 예산 배분 조정 시, 컨설팅 결과를 참고해 신규재원의 투자전략 마련 및 중점분야별 적정소요를 산정하고 컨설팅단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내용을 개선했거나, 사업기획이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는 2019년 예산에 우선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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