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이진욱, '호랑이보다…'로 스크린 복귀 "드디어 개봉, 감회 새로워"

스크린 복귀하는 이진욱 (서울=연합뉴스) 

배우 이진욱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스크린 복귀한다. 지난해 성추문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던 만큼, 이번 영화 개봉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제작 영화사 벽돌·배급 무브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광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진욱과 서현우가 참석했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분).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다.

이날 이진욱은 “경유 역을 맡은 이진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드디어 개봉을 한다. 정말 감회가 새롭다.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진욱은 이번 작품에서 영문도 모른 채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를 연기했다.

한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1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