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6일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계약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무현 연구원은 "대우조선의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선가는 척당 1억8500만달러로 전날 삼성중공업의 수주 선가(1억8400만달러)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면서 인도 시기는 2021년으로 가장 늦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18척의 LNG선 중 8척을 수주했다"며 "선주들은 1백만불의 더 높은 선가와 1년이 더 늦은 인도 시기의 조건임에도 대우조선해양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 조선업계가 경쟁국과 비교해 탁월한 선박 설계 능력과 많은 건조 경험을 갖추고 있어 선박 부문에서는 손실을 기록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주잔고 구성이 단일선종으로 압축될수록 반복 건조 효과로 수익성이 극대화된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수주잔고는 LNG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탱커) 두 개의 선종 중심으로 단순화됐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 박무현 연구원은 "대우조선의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선가는 척당 1억8500만달러로 전날 삼성중공업의 수주 선가(1억8400만달러)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면서 인도 시기는 2021년으로 가장 늦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18척의 LNG선 중 8척을 수주했다"며 "선주들은 1백만불의 더 높은 선가와 1년이 더 늦은 인도 시기의 조건임에도 대우조선해양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국 조선업계가 경쟁국과 비교해 탁월한 선박 설계 능력과 많은 건조 경험을 갖추고 있어 선박 부문에서는 손실을 기록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주잔고 구성이 단일선종으로 압축될수록 반복 건조 효과로 수익성이 극대화된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수주잔고는 LNG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탱커) 두 개의 선종 중심으로 단순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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