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출자 규모는 1차 예정발행가 5870원을 기준으로 총 2040억원이다.
앞서 유상증자 참여를 공시한 삼성생명과 삼성전기는 각각 391억원 및 276억원을 출자키로 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 계열사의 삼성중공업 지분은 삼성전자 16.91%, 삼성생명 3.24%, 삼성전기 2.29%, 삼성SDI 0.40%, 제일기획 0.13%, 삼성물산 0.12% 등이다. 삼성SDI, 제일기획, 삼성물산 등은 출자 규모가 50억원 미만이어서 증자 참여에 대한 공시의무 사항은 없다. 다만 이들 계열사도 모두 증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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