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이 연예인의 팬 미팅과 사인회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진행된 행사만 10회가 넘는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지난 1월에는 가수 윤하, 청하, 걸그룹 오마이걸 (OH MY GIRL) 팬 사인회를 비롯해, 2월에는 그룹 아이콘(iKON), 걸그룹 레드벨벳, 위키미키 등 다양한 가수들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3월에도 가수 헨리, EXID의 멤버 하니, 그룹 엔시티(NCT), 걸그룹 에이프릴(April), 산다라박을 비롯해 14인조 대형 보이그룹 원포유(14U)가 팬 사인회와 팬 미팅를 진행했다.
이처럼 많은 연예인들이 복합쇼핑몰을 찾는 이유는 한 장소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동시에 입점 브랜드들은 이러한 연예인 브랜드 모델과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 홍보 및 판매 촉진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편, 스타필드는 지난해에도 11월과 12월에 SSG.com의 광고모델인 공효진과 공유를 초청해 고객 팬 사인회 등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7일 오후 3시부터 1층 중앙 아트리움에서 뉴욕 여성 패션 브랜드 ‘오야니(ORYANY)’의 전속 모델인 가수 선미의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8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음판 판매브랜드 사운드웨이브에서 초청한 ‘스트레이 키즈’가 사전 선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 한다.
같은 달 12일에는 동방신기 팬사인회를 고양점 중앙 광장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사인회는 사운드웨이브에서 추첨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점 김충현 팀장은 “인기 연예인의 방문은 해당 브랜드와 연예인에게는 홍보의 기회가 되고, 고객들에게는 즐거운 볼거리가 된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의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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