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5일 국립 경주박물관에서 ‘2018년 지진발생지역 장기요양종사자를 위한 심리회복 및 위기대응’ 특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경주지역 장기요양기관 기관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학원생 등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지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여진이 발생하고 있는 경주지역 장기요양종사자들에게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위기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방서의 실전교육을 위주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자가진단을 통해 고위험인 경우 경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전문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지속적으로 장기요양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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