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서울 80㎍/㎥, 인천 65㎍/㎥, 강원 41㎍/㎥, 충남 79㎍/㎥, 충북 72㎍/㎥, 부산 50㎍/㎥, 광주 60㎍/㎥, 대구 57㎍/㎥ 등을 기록 중이다. 다만 경기(83㎍/㎥), 세종(87㎍/㎥), 대전(94㎍/㎥) 등에서는 '나쁨'(81∼150㎍/㎥)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하루 만에 미세먼지 농도가 급락한 데는 서풍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6일에는 서초구 470㎍/㎥, 강동구 443㎍/㎥, 성북구 421㎍/㎥ 등 서울 시내 일부 자치구에서 무려 400㎍/㎥를 웃도는 기록적인 농도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8일에도 전국 모든 지역에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측했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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