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3조9000억 추경...지방선거 앞두고 혈세로 매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희강 기자
입력 2018-04-07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유한국당이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국민 혈세로 6월 지방선거를 매표하겠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7일 구두논평을 통해 "19조20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예산이 아직 제대로 집행도 다 되지 않았다"면서 "또 다시 국민 혈세로 4조원의 추경안을 처리해달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장 수석대변인은 "일자리 예산 19조2000억원과 지난해 일자리 추경 11조2000억원이 어떻게 쓰였고, 또 성과가 어떤지 먼저 분석한 뒤에 추경을 이야기해야 한다"며 "4조원으로 민간 기업의 월급을 보전해주겠다는 것은 최저임금을 국가가 보전해주겠다는 발상의 제2탄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