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김포공항은 지난 6일 ‘제 1회 강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와 체험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했다.
8일 롯데몰 김포공항 운영사인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서구청이 주최·주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안전 유관 기관 10여곳이 참여했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체험마당 △공연마당 △이벤트마당 △먹거리마당 △홍보교육마당으로 구성돼 참여 고객들은 재난과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공연과 다채로운 먹거리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체험마당’에선 VR 기기를 활용해 생생하게 재난 및 위험 상황을 체함할 수 있었다. 특히 ‘지하철 화재탈출 VR 부스’에서는 지하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화재를 진압하고 비상 탈출하는 방법을 VR 기술로 배울 수 있었다.
‘공연마당’에선 오후 2시부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실감나게 배울 수 있는 안전뮤지컬을 선보였다. ‘이벤트마당’에서는 안전 문화를 주제로 한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또 안전과 관련된 돌발 문제를 맞히는 사람에게 즉석에서 상품을 수여하는 퀴즈 시간도 마련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비빔밥, 츄러스 등 허기를 달래줄 푸드트럭 음식을 판매하며 ‘홍보교육마당’에서는 안전 관련 앱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교육이 진행됐다.
롯데몰 김포공항 김지현 롯데몰 김포공항점장은 “강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는 롯데몰 김포공항·강서구·지역 주민이 함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적인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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