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음악서비스 '삼성뮤직' 스마트TV서 듣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18-04-08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월중 스마트 TV용 앱에서 서비스 이용 가능

  • 삼성, 모바일 콘텐츠 경험 TV로 확대

삼성 뮤직.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음악서비스인 '삼성 뮤직'을 삼성 스마트TV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2016년 이후 출시된 타이젠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TV에서 삼성 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TV는 멜론, 벅스, 스포티파이, 냅스터, 디저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 뮤직 역시 음악서비스 중 하나로 들어가게 된다.

스마트TV용 삼성 뮤직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삼성 뮤직 서비스 중 라디오 스테이션 듣기와 스트리밍 음악 듣기 기능이 제공된다. MP3 다운로드, 유료상품 구매 기능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17일부터 관련 이용약관이 변경되며 모델별로 삼성뮤직 앱 다운로드 가능 날짜는 다를 수 있다.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가 탑재된 2018년형 스마트TV를 이용하면 '음악 틀기' 같은 음성명령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서비스 확대는 모바일 경험이 TV로 확대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음악 스트리밍 앱 '밀크'를 삼성 뮤직으로 통합하고 소리바다와의 제휴를 통해 스토어, 라디오, 음악 플레이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중 AI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삼성 뮤직의 활용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