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 센터 전경[사진=CJ제일제당 제공]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책임경영’ 실천에 나선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신현재 대표는 이달 초 전 임직원 대상 e메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은 주요한 실천 과제로 꼽히고 있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CJ그룹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을 계승하는 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사회책임경영 참여가 더욱 절실하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한 달간을 ‘봉사주간’으로 정했다. 봉사주간은 업무에 바쁜 임직원에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올해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봉사주간 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거나 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다.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1500여명 이상 임직원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사업 특성을 살린 봉사 프로그램 ‘찬찬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찬찬한 프로젝트는 최근 CJ나눔재단이 시작한 미혼 부·모 지원사업인 ‘CJ도너스캠프 헬로 드림’과 연계했다. 임직원들이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해 미혼 부·모 가정에 제공할 총 100인분 반찬을 만든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봉사주간 운영 외에도 가정과 환경, 노인 복지 등의 주제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환경의 달 6월에는 폐자재를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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