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특위는 김병규 기재부 세제실장을 비롯해 세제·재정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경제단체, 학계 인사 등 30명의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다.
특위는 이날 1차 비공개회의를 갖고 위원장 선임 등 특위 구성을 논의한다. 특위 위원장에는 강병구 인하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재정특위를 통해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보유세 인상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위는 내년 세법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오는 9월 이전에는 보유세 인상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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