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P2P금융협회 제공 ]
한국P2P금융협회는 3월 말 기준으로 회원사들의 누적 대출액이 전월 대비 10.26% 증가한 2조 29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동산 상품으로의 쏠림은 여전하다. 각 항목별로 보면, 부동산PF의 누적대출액은 7685억원으로 누적대출액이 가장 많았다. 전달 대비 637억원이 증가했다. 이어 부동산 담보 6115억원(649억원↑), 기타담보 4724억원(407억원↑), 신용대출 4432억원(442억원↑) 순이다.
65개 회원사의 평균 대출금리는 14.32%로 나타났다. 평균 연체율은 2.21%로 전월 대비 0.31% 늘었다. 누적 대출액 중 90일 이상 장기연체 된 채권의 잔여원금을 나타내는 부실률의 경우, 전월 대비 0.55% 하락한 2.62%로 집계됐다. 협회는 부실률이 하락한 것을 두고 "회원사들이 장기 연체 채권을 안정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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