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신(실무회담)하고 경호·의전·보도 (실무회담) 부분도 조금 협의할 부분이 더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북은 지난 5일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당일 세부일정 등과 관련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개최했고, 7일에는 정상 간 핫라인 구축의 기술적 준비 등을 위한 통신 실무회담을 했다.
남북은 이어 오는 18일께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를 구체화하고 정상 간 핫라인 첫 토오하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고위급회담을 열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