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금주 남북 정상회담 실무회담 한두 차례 열 예정"

[사진=연합뉴스]

통일부가 9일 "이번 주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한두 차례 더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통신(실무회담)하고 경호·의전·보도 (실무회담) 부분도 조금 협의할 부분이 더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북은 지난 5일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당일 세부일정 등과 관련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개최했고, 7일에는 정상 간 핫라인 구축의 기술적 준비 등을 위한 통신 실무회담을 했다.

남북은 이어 오는 18일께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를 구체화하고 정상 간 핫라인 첫 토오하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고위급회담을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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