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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예술 재능 장애아동 발굴한 ‘프로젝트A’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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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4-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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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제약-서울문화재단, 제6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참가자 작품은 오는 9월 기획전 개최

[자료=조아제약 제공]


조아제약이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 ‘프로젝트A’를 6년 연속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일대일 매칭해 5개월간 진행되는 아트링크 방식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젝트A는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한국화가 라오미·팝아티스트 염승일·서양화가 최윤정·서양화가 정경희·큐레이터 이현주 등 작가 5명이 참여한다. 라오미 작가는 올해까지 6년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참가자 모집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16세 미만 서울 거주 장애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13년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총 25명의 장애아동이 발굴됐다. 조아제약은 이들의 작품을 제품 포장과 패키지 디자인 등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A 작품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프로젝트A는 장애 아동의 독특하고 매력 있는 예술적 재능을 발굴함과 동시에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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