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당이 9일 지방선거 후보자 25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앞선 1차 공천을 포함해 지금까지 65명의 후보자가 결정됐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고흥(송귀근)·강진(곽영체)·구례(박인환)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또 강진·광양·나주·여수 등 광역의원(9명)과 기초의원(13명) 후보를 포함해 모두 25명을 2차 공천을 통해 확정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전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평화당 출마자로 공천이 더 유력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평화당은 1차 공천에서 목포(박홍률), 해남(명현관), 함평(이윤행), 화순(임호경) 등 기초단체장 후보 4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을 공천했다.
이용주 전남도당 위원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후보들을 영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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