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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아이돌부터 덕후까지 102명의 여자방을 찍은 일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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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4-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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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출판 강국입니다. 약 1억 2천만명의 일본 인구는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다양한 취향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는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에서 일찍 문호를 개방한 역사답게 번역문화도 빨리 들어왔습니다.

출판업이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진 나라가 일본입니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책이 일본에 존재합니다.

오늘 소개할 '여자방'이라는 책도 정말 특이합니다.

그림작가, 현대 미술가, 지하 아이돌(월급을 거의 못 받으며 활동하는 아이돌), 오타쿠 등의 여자방을 가와모토 시오리 사진작가가 기록했습니다.

책에는 약 102명의 여자방이 나옵니다. 방은 개성이 뚜렷합니다. 청소가 안 된 방도 있고 만화책으로 가득한 방도 있습니다. 가와모토 사진작가는 그림 자료용으로 이 책을 발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림 그릴 때 참고용으로 사용되는 책이죠.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방을 구경하는 건 재미있는 일입니다. 잠시 감상해보세요.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사진=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관련자료:  作画資料写真集 女子部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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