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트와이스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랑이 뭘까?” 소녀들이 묻는다.
트와이스는 사탕처럼 달콤하고 아름답다는 ‘사랑을 궁금해 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담았다. 제대로 트와이스의 매력을 제대로 나타낼 콘셉트와 멜로디를 잡았다. 설레는 핑크빛 봄에 어울리는 벚꽃보다 귀여운 소녀들의 메시지다.
트와이스이기에 트와이스라서 트와이스다운, 앨범이 탄생했다. 연타석 홈런이 가능할 조짐이다.
'왓 이즈 러브?'는 미니 앨범임에도 불구, 선주문 35만 장으로 지난해 10월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선주문량 33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다 기록을 기록했다. 앨범은 총 6곡이 수록됐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전작 '하트셰이커'까지 7연속 히트 넘버를 뽑아낸 트와이스가 8연속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열도를 뒤흔든 트와이스가 다섯 번 째 미니 앨범 ‘왓 이즈 러브’를 들고 돌아왔다. 데뷔곡 ‘우아하게’를 비롯해 ‘하트 셰이커’에 이르기까지 7연속 히트 기록을 쓴 이들이 다시 한 번 불패 신화를 쓸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 24 라이브홀에서는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트와이스는 이전 활동곡인 ‘하트 셰이커’ 무대로 포문을 연 후 ‘왓 이즈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트와이스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다양한 음악적 변화가 눈에 띈다. 또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시그널(SIGNAL)’, ‘메리&해피’ 이후 오랜만에 박진영과 만나 작업한 곡이다.
이에 대해 트와이스 다현은 “박진영 피디님은 이번 곡이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사랑을 배운 소녀의 호기심을 다룬만큼,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면서 “늘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지효 역시 “그리고 안무 같은 것도 세심하게 봐주셨다. 손동작 같은 것도 세심하게 신경 써줬다”고 답했다.
트와이스는 포인트 안무 ‘물음표춤’을 필두로 컬러풀 무대를 꾸몄다. 아홉 멤버는 저마다 깜찍하고 발랄하고 사랑스런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 위에서 사랑이 궁금한 소녀들이 된 트와이스는 “실제로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항상 생각나는 존재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팬들이나 가족, 멤버들이 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유닛 그룹 및 자작곡 발표에 대한 계획은 “아직 저희는 유닛 그룹 활동 계획은 없다. 당분간은 저희가 완전체로 팬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싶다”면서 “멤버들이 작사에는 도전했다. 하지만 작곡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서 자작곡을 발표하고 싶다”고 욕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트와이스 다현은 “박진영 피디님은 이번 곡이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사랑을 배운 소녀의 호기심을 다룬만큼,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면서 “늘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지효 역시 “그리고 안무 같은 것도 세심하게 봐주셨다. 손동작 같은 것도 세심하게 신경 써줬다”고 답했다.
트와이스는 포인트 안무 ‘물음표춤’을 필두로 컬러풀 무대를 꾸몄다. 아홉 멤버는 저마다 깜찍하고 발랄하고 사랑스런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 위에서 사랑이 궁금한 소녀들이 된 트와이스는 “실제로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항상 생각나는 존재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팬들이나 가족, 멤버들이 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유닛 그룹 및 자작곡 발표에 대한 계획은 “아직 저희는 유닛 그룹 활동 계획은 없다. 당분간은 저희가 완전체로 팬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싶다”면서 “멤버들이 작사에는 도전했다. 하지만 작곡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서 자작곡을 발표하고 싶다”고 욕심을 보였다.
그러나 작사에는 참여했다. 이번 신보에는 멤버 채영, 지효, 정연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이 실렸다. 이에 지효는 "매 앨범마다 회사에서 가사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주셨고 이번에 (작사에) 시도하게 됐다"라고 했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트와이스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옆에 있던 정연은 "앞으로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고 나연 또한 "아직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지만 나중에 우리만의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다현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며 가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영화와 드라마를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지효는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멤버들이 의견을 내서 의견을 들어주셨다. 우리끼리 상의를 해서 영화라는 테마를 정했다. 디테일한 부분은 박진영 피디님께서 같이 진행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다현은 "많은 부분에서 박진영 피디님이 디테일하게 참여해 주셨다. 감사하다"면서 "항상 건강을 중요시하신다.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라고 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트와이스의 인기는 대단하다. ‘TT’로부터 시작된 트와이스 열풍은 오리콘 차트 상위권, NHK ‘홍백가합전’으로 이끌었다.
이에 사나는 일본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 모두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일본어 실력이 느는 게 보인다"면서 "표준 일본어를 열심히 알려줘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같은 일본에서의 인기 비결에 대해 트와이스 다현은 “우선 우리 안무가 따라하기 쉬워서 스티커 사진도 TT포즈를 이용해서 찍어주더라. 우리의 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채영은 “최근 칠레를 갔을 때도 현지 팬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나는 일본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 모두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일본어 실력이 느는 게 보인다"면서 "표준 일본어를 열심히 알려줘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같은 일본에서의 인기 비결에 대해 트와이스 다현은 “우선 우리 안무가 따라하기 쉬워서 스티커 사진도 TT포즈를 이용해서 찍어주더라. 우리의 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채영은 “최근 칠레를 갔을 때도 현지 팬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나연은 꾸준히 히트하는 원동력에 대해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팬, 대중분들 덕분이다. 기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덜 힘들다"고 말했다. 지효는 "나중보단 지금 더 열심히, 현재에 잘하자는 말을 많이 한다"면서 "언제나 전성기가 될 수는 없겠지만 오랫동안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트와이스는 1위 공약으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채영이 연기한 레옹으로 9명 모두 변신하겠다는 것으로 1위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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