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문위, 16일 독도 방문…“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항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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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4-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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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 의사봉 두드리는 유성엽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성엽 위원장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8.3.23 kjhpress@yna.co.kr/2018-03-23 11:22:0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여야 교문위원들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항의하고,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원들은 독도에서 영토 고증 및 수비대 격려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일본의 역사 왜곡을 더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면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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