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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권영진 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도지사 경선에는 32.6% 득표율을 획득한 이철우 의원, 대구시장 경선에서는 50.0%를 얻은 권영진 현 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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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1위 이철우 의원. [사진=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따라서 자유한국당 경북지사·대구시장 후보는 10일부터 선거 채비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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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사진=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대구시장 후보에는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과 이승천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임대윤 전 최고위원이 경선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들이 9일과 13일 두 차례 벌이는 TV 토론회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는 여론조사 경선을 한 뒤 18일 권 시장 대항마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3명 이상 광역단체장 후보가 있으면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해 대구시장 경선도 1차 여론조사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자를 상대로 결선투표를 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박재웅 경북도당 공동위원장이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고 또 다른 후보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등 후보자 선출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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