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피코리아는 소중한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임직원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조기퇴근제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알지피코리아의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임직원들이 러시아워를 피해 조금 더 쾌적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기퇴근제가 실시되는 4월 2주차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퇴근하게 된다.
알지피코리아는 조기퇴근제 이외에도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무는 가능하나 개인적인 일로 출퇴근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경우에는 매년 5일의 재택근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휴일이 샌드위치처럼 겹칠 때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전사 샌드위치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전 직원 연차사용률이 평균 73%에 달한다.
그 외에도 임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헬스키퍼’와 ‘네일 케어’ 제도를 운영해, 원하는 시간에 사내에 상주하는 안마사에게 마사지를 받거나 큐티클 제거, 보습 등 네일 케어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대표는 “단순히 오래 일하는 것보다는 실질적인 업무생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의 행복이 창의성 및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회사 성장에도 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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