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셀트리온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9%, 35.1% 증가한 2415억원, 1208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20.9% 증가한 1조1478억원, 영업이익은 21.0% 늘어난 6318억원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올해 유럽 전지역에 판매되면서 매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 허가는 FDA 로부터 공장관련 경고문을 받은 이후 지연되고 있어 당초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로 연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대한 정책완화로 전반적인 산업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셀트리온의 실적도 상당 기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