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다음달 대구에서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인다. 아파트가 들어설 용계동(702-1번지)은 명품주거지로 새롭게 탈바꿈되는 안심뉴타운의 개발 수혜가 전망되는 지역이다.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4층 6개동에 전용 84㎡ 총 46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채광·통풍까지 극대화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식당공간을 둔다. 이외 붙박이장, 파우더, 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대구 지역에서 처음 도입되는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눈길을 끈다.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스타일' 등 2가지 가운데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조성돼 주민들 간의 소통과 즐거운 주거생활을 돕는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시켰다.
약 800m 내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과 용계역이 위치해 시내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동대구IC가 가까워 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 등 각종 쇼핑시설들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안일초교와 정동고교가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안심뉴타운은 2021년까지 안심연료단지를 포함한 총 36만㎡ 부지에 주거용지와 상업, 유통, 공원을 갖추는 프로젝트다. 계획인구 약 6000명에 공동주택 1957가구, 단독주택 50가구 등 모두 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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