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린다.
세월호 참사를 밝히는 의정부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 연인상 앞에서 세월호 4주기 추모문화제 '다시, 함께 기억하기'를 연다.
참사 후 추모와 애도는 물론 진실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의정부시민들이 지속해 온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안전사회를 만들고자 참사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문화제로 진행된다고 대책회의 측은 설명했다.
이날 오후 1~6시 행복로 전시공간에서는 '세월호, 의정부 4년의 기억'이란 주제로 사진전이 진행된다.
또 노란종이배 조형물 만들기, 노란 리본 나누기, 페이스체인팅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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