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상처도 아랑곳하지 않는 밝은 미소로 큰 사랑을 받았던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가 흉터 치료제 뮤즈가 됐다.
더마틱스 울트라는 김아랑 선수를 올해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김아랑 선수는 올림픽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과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온 국민을 사로잡았다. 왼쪽 뺨에 있는 흉터도 관심을 모았다. 김아랑 선수 연관 검색어로 ‘얼굴흉터’, ‘반창고’ 등이 오르기도 했다.
이 흉터는 경기 중 스케이트날에 베어 생긴 것이다. 김아랑 선수는 광고모델 발탁 이전부터 더마틱스 울트라를 꾸준히 사용해 흉터가 옅어지는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촬영한 광고에서 김아랑 선수는 흉터에 대해 고민하거나 쇼트트랙 경기를 하는 모습 등 연기력이 필요한 장면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레이드마크인 미소를 포함한 다양한 표정 연기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노력과 땀의 결실인 ‘영광의 흉터’일지라도 흉터 치료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더마틱스 울트라 효과를 직접 경험한 김아랑 선수를 통해 의약품으로 흉터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