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주동남지구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36필지(3만4000㎡)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로 필로티 포함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필지당 8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10만원~457만원 수준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이다.
공급일정은 이달 23일 신청접수와 추첨,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5일에서 27일까지 사흘간 필지별로 계약 체결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서 지역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청주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방서동 일원에 건설되는 청주지역 최대의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약 207만4000㎡, 1만4768가구, 3만602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지구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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