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보급․확산시킴으로써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관을 포상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회 째를 맞았다.
시상 부문은 학술연구와 산업진흥 2개 부문이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연구 및 기술사업화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대상 1점(부문 구분 없음,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점(부문별 1점, 상금 각 400만원), 우수상 4점(부문별 2점, 상금 각 300만원) 등 총 7점을 선정해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자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소속기관장 또는 관련 기관 추천서 등을 구비해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업 주관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에 전자우편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와 업적을 이룬 분들을 발굴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