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학 연계 연구산업 신서비스 분야 첫 대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신기술 기반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 연구산업 창업으로 연결함으로써 연구산업을 활성화 해 과학기술기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연구산업 신서비스 분야의 발굴된 아이디어가 창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통합 지원한다. 먼저 1·2차 평가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하고 약 6개월 간 스케일업 과정을 거쳐 최종 6개팀을 선정한다. 입상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상금은 물론 해외 진출,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후속 성장지원 특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국내외 소재 대학(원)생, 해외 체류 중인 한국인 유학생,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운영 중인 대학(원)생은 모두 가능하다.
첫째로 새로운 분야인 연구산업 신서비스에 관한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연구산업 경진대회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들에게 연구산업 신서비스 분야를 설명하고 신청 대상 사업화 모델에 맞는 기술 및 보유 기관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팀 중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 팀에 대해 관련 연구자와의 기술교류 및 기술이전 이슈 등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산업 신기술·서비스 분야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원 조직을 어시스트로 활용한다. 대회 과정에 대학(원)생들 이외 실험실 교수·연구원, 산업체 임직원 등이 코디네이터로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제로 청년들 스스로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투자유치 자금처를 확보해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연구산업 신서비스에 대해 대학(원)생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연구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대회 첫 해인만큼 연구산업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연구산업 창업 모델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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