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의 숨막히는 몸매,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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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기자
입력 2018-04-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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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쿄 출신의 스가와라 다쓰마, 만우절 장난으로 여장


영국의 'dailymail'이 근육을 뽐내는 일본의 보디빌더 선수 스가와라 다쓰마를 소개했다.

스가와라 다쓰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Tats-Gunso'에 짧은 동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그 내용이 흥미롭다.

동영상에는 미소녀가 새침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러다가 화면이 점점 그녀를 풀샷으로 잡기 시작하는데 팔뚝이 예사롭지 않다. 이어 양 팔을 보디빌더들이 취하는 자세로 들어올리는데 웬만한 남성보다 팔이 굵고 근육질이다.
 

자꾸만 시선이 간다

이렇게 예쁜데 이두박근이 너무…

사실은 준수한 외모의 남성이다

보디빌더로 활동중인 스카와라 다쓰마



알고보니 영상 속 소녀는 여성이 아니라 일본 도쿄 출신의 스가와라 다쓰마로 자신의 팬들에게 만우절 장난을 치기 위해 여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동영상은 무려 250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스가와라는 수많은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해 일본에서 유명해진 전문 모델이다.

그는 몸을 가꾸는 연예인들로 이루어진 Macho29의 멤버이며, 그들 중에서도 절반만 옷을 입고 일하는 MachoNikuya 식당의 웨이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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