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난 해소대책 마련 전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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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4-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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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중 범시민 일제 대청소도 펼쳐

[광주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주시가 교통난 해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교통대책 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교통난 해소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이 자리에서는 2차 회의 후 각종 도로개설 사업 추진사항 외에도 경안중~신장지사거리(중로1-1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와 가칭 중부IC 개설 추진사항도 새롭게 점검했다. 또 국지도 57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장·단기 대안까지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태전IC 램프 확장 검토, 2018년도 공영버스 도입 계획과 함께 광남동 주민 불편사항으로 건의된 광남생활체육공원 맞은편 회전교차로 진입로 확장, 3번 공영버스 노선 배차간격 단축 논의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박덕순 부시장은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를 앞두고 교통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확한 교통수요 예측을 통해 선제적인 대비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부시장은 지역주민, 민간단체, 공무원 등과 함께 4월 중 범시민 일제대청소도 벌였다.

청소취약지 쓰레기 수거와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투기를 방지함으로써, 성숙한 생활문화을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다.

한편 박 부시장은 이날 오포읍 오산천 주변 대청소에 동참해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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