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죄 피해자 힐링팜 운영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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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18-04-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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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창업자 위한 SNS 마케팅 교육도 열어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최근 관내 지역범죄피해자 센터 등 유관기관과 손 잡고 범죄 피해자를 위한 힐링팜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시는 호암텃밭공원 일부를 힐링팜 부지로 제공, 텃밭교육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안양지역범죄피해자센터는 전반적 힐링팜 운영을 총괄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는 농자재 지원과 영농자문을, 안양보호관찰소는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3∼27일까지 (예비)스타트업을 위한 SNS 마케팅 완전 정복 과정도 연다.

이번 과정은 SNS 컨텐츠 작성을 위한 마케팅 글쓰기, 스타트업을 위한 브랜딩, 포털 구조·블로그 운영전략,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및 타겟 마케팅, 유튜브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성과분석까지 총 30시간의 강의로 구성됐다.

오는 27일에는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가에게 필수적인 공공입찰 진입 전략과 정부지원사업 이해 과정이 일반인 공개강좌로 열릴 예정이여서 주목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5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발하되, 80% 이상 출석할 경우 수료로 인정된다.

한편 이필운 안양시장은 “SNS 등 디지털 미디어가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어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의 경우 SNS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관심 있는 초기 기업이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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