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신진 작가 발굴 위한 ‘신세기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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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4-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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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논 제공]


캐논은 오는 18일부터 6월 6일까지 약 두달간 ‘2018 신세기 사진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캐논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사진 문화 지원 프로젝트다.

1991년부터 올해까지 28년간 41회 진행된 이 공모전은 국적과 나이는 물론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어 창의적 사진 및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7월 중 응모작 가운데 우수상(7명)과 가작(14명)을 우선 선발하고, 선정된 수상작들은 올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2018 신세기 도쿄 사진전’에 전시된다. 전시 기간 내 우수작 중 하나를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해 '그랑프리'를 수여한다.

그랑프리 수상자(1명)에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작품 활동을 위한 캐논 제품 수여, 2019 신세기 사진전에서 단독 전시를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에밀리아 반 린든' 예술감독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의 선임 큐레이터인 '샌드라 필립스'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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