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기업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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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4-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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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성 및 보안기능 강화

HL-L2385DW. [사진=브라더 제공]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생산성 및 보안 기능을 강화한 기업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HL-L2385DW·MFC-L2770DW)은 생산성과 보안 기능은 강화하면서도 인쇄 비용은 낮췄다. 

최대 34ppm의 인쇄 속도와 최대 1200x1200dpi(도트퍼인치) 인쇄 해상도를 지원한다. 각각 128MB·256MB의 넉넉한 메모리를 갖췄다. 이들 제품에는 250매 용량의 기본 용지함이 탑재됐다. 또 30매 용량의 다목적 용지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용지를 편리하게 보관 및 인쇄할 수 있다.

특히 MFC-L2770DW의 경우 50매 용량의 자동 문서 급지대(ADF)가 추가 장착돼 대용량 인쇄를 원활히 지원한다. 자동 양면인쇄도 가능하다. MFC-L2770DW은 자동 양면 인쇄 외에도 자동 양면 복사, 스캔, 팩스도 지원한다.

보안성도 높였다. NFC(근거리 무선통신)카드 리더 기능을 지원해 사원증 등을 통해 허가된 사용자에 한해 인쇄 작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PC와 연결 없이도 인쇄가 가능하다. 

미야와키 켄타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지사장은 “신제품은 탁월한 인쇄 속도, 혁신적인 비용 절감, 모바일 인쇄 기능 등의 사용자 편의성이 결합돼 기업들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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