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제작 코코너·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마동석, 권율, 한예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씨름 소재 액션 영화다.
이날 마크 역을 맡은 마동석은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웃음이 있고 진심이 담긴 진한 감동도 있다. 팔씨름이라는 스포츠가 아마 생소하시겠지만 실제로 보면 재밌게 느껴질 거라고 믿는다. 재밌는 영화가 될 테니 많이 봐주실 거라 믿는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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