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골수암 직원 돕기 헌혈증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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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4-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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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노동조합 대경본부와 함께 10일 대구중부지사를 방문해 헌혈 증서를 전달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노동조합 대경본부와 함께 10일 대구중부지사를 방문해 대구지역본부 직원이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249장의 헌혈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서 전달은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된 헌혈증서는 현재 골수암으로 고통 받는 공단 직원의 긴급 수혈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진호 본부장은 “혈액 질환으로 고통 받는 우리 직원에게 희망이 되고자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지역본부는 헌혈증서 모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혈액난 해소와 생명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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