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고화질로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발 경기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가 11일부터 2018 메이저리그(2018 MLB)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이날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하는 LA 다저스 류현진 선발 경기를 비롯해 오는 11월까지 펼쳐지는 MLB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최근 한국 선수들이 2018 MLB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을 비롯해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등 투〮타를 가리지 않는 맹활약으로 MLB 팬들을 아프리카TV 앞으로 불러 모을 예정이다. 특히 베테랑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지난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거포의 입지를 굳혔다. 이어서 등판한 오승환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2년 만에 성사된 친구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류현진은 이날 LA 다저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는 첫 대결로, 시즌 첫 승리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 선발 경기는 오전 11시 10분부터 아프리카TV에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6년째 MLB 중계 중인 아프리카TV는 올해부터 단순 경기 장면 송출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BJ 개인 방송도 가능하도록 힘썼다. 이에 야구 전문 BJ들이 본인만의 개성 있는 중계 스타일로 다양한 콘셉트의 MLB 중계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편파중계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아프리카TV만의 색다른 콘텐츠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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