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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몰티즈 믹스견 고마. |
[노트펫] 미키마우스처럼 큰 귀를 가진 반려견이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라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지난 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말티즈와 파피용 믹스견 ‘고마’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7만4600명을 거느린 스타견이다. 고마는 큰 귀 덕분에 인스타그램에서 ‘미키마우스 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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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의 2017년 인스타그램 베스트 사진 9장. |
원래 파피용이 나비 모양의 큰 귀를 가진 견종이라서, 고마도 미키마우스처럼 큰 귀를 타고날 수 있었다. 여기에 미용으로 털을 동그랗게 자르면서, 더 둥근 귀가 됐다.
게다가 밀티즈의 귀여움까지 더해지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금방 튀어나온 캐릭터처럼 보인다. 고마는 일본 도쿄에 사는 4살 암컷 반려견으로, 고마는 일본어로 참깨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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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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