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60여일 남겨놓고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송아영 당 부대변인을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송아영 부대변인(54)은 12일 “세종시민들이 저에 대한 관심으로 공천을 받게 되었다”며 “세종시가 본래의 건설 취지와는 달리 아직도 미완의 도시이고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사회, 경제적 인프라가 세종시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종시 전 지역에 명문 의료기관, 교육 및 문화시설을 확충해 세종시민들이 질 높은 삶을 위해 서울이나 대전, 청주 등 다른 도시를 찾아 다녀야 할 필요가 없는 살기좋은 완성된 도시를 건설하고, 세종시를 서울 못지않은 행정수도를 완성하고자 도전장을 냈다”고 했다.
송 부대변인은, “세종시는 현재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발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로 인해 시민들간 유대감이 저하되고 있는것이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밝히면서 ”원도심의 지역적 특색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문화수도 세종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도심 지역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토록 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평생을 세종시에서 거주한 세종시민 이기에 이지역 생리를 그누구보다 잘 압니다. 시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 결정하는 주민들 섬김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여성으로서의 모정과 섬세함을 발휘해 이지역 여성들이 살맛나는 삶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마음편히 학습에만 전념토록 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고른 인재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