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김동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1대 MC 정형돈과 데프콘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상민 유세윤과 함께 2대 MC를 맡게 된 김신영은 방송에서 시청률 3%가 넘으면 삭발하겠다는 공약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김신영은 "사실이긴 하지만, 다음 뒷이야기가 편집이 됐다. 너무 세서 차차 다른 걸 준비해 보겠다라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MC 라디오DJ 걸그룹 활동까지 넘치는 끼는 기본 저돌적인 순발력으로 트렌드를 뽑아내는 '트렌드 캐처'다. 아이돌의 예능 공포증을 격파시키는 '아이돌 예능 조교 MC'로 기대를 모은다.
8년 만에 새롭게 개편된 '주간아이돌'은 11일 오후 6시 개편 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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