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3월 고용쇼크 취업자 증가 11만2000명… 실업률 17년 만에 최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창우 기자
입력 2018-04-12 09: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통계청, 11일 '3월 고용동향' 발표

[아주경제 12일자 3면]

 

취업자 수 증가폭이 2개월 연속 10만명대에 그쳤다. 실업률은 4.5%로, 2001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제조업과 건설업 경기 부진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음식·숙박업 취업자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10개월 연속 줄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1만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개월 연속 10만명대에 그쳤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9월 31만4000명이었지만, 10~12월에는 3개월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렀다.
올해 1월에는 30만명대로 반짝 복귀했지만, 2월 10만4000명으로 다시 급감했다. 3월 실업자 수는 125만7000명으로, 3개월 연속 100만명대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