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진주고려병원 병리과장, ‘한독 학술대상’ 수상

  • 병리 분야 학술활동 확대 기여…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서 개최

[사진=한독 제공]


제9회 ‘한독 학술대상’ 수상자로 김인선 고려대 명예교수 겸 진주고려병원 병리과장이 선정됐다.

한독 학술대상은 국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인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김 과장은 산부인과 병리 연구회를 창립해 외국과의 학문적 교류에 기여했고, ‘저등급 자궁내막 선암의 재발 위험인자 분석 연구’ 등에 힘써왔다. 병리 분야의 국내외 학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대한병리학회 회장과 대한세포병리학회 회장도 역임했다.

1973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79년부터 고려대 의대 교수로 부임해 2014년 8월까지 재직했다. 현재는 진주고려병원 병리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를 주관하는 한독과 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21일 토요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자 김 과장에게는 2000만원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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