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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종목분석] "JYP엔터 2020년 시총 1조6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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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4-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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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이 2020년 1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JYP엔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2PM의 완전한 매출 공백이 발생한다"며 "다만 GOT7, DAY6,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식스틴2, 중국 텐센트 2팀 등 7개 그룹 모두가 2020년까지 신인 분배비율"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JYP엔터의 국내 앨범 판매량은 약 110만장이다. 2020년 예상 판매량은 430만장으로 팬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는 분석이다.

이기훈 연구원은 "중국 텐센트 남자 아이돌 2팀 모두 흥행에 실패한다는 가장하에 2020년 목표 시총은 약 1조6000억원"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 73% 감소한 187억원과 10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와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견해다.

이기훈 연구원은 "4월 컴백한 트와이스는 선주문 앨범만으로도 이미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며 "오는 5월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8월까지 아시아 투어가 진행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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