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강원도 원주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이강현 원주의대 학장(오른쪽)이 김현수 파미셀 대표(왼쪽)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미셀 제공]
김현수 파미셀 대표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연세대 원주의대 루가홀에서 열린 의대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동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활발한 신약 연구·개발로 후배에게 귀감이 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건립·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1988년 원주의대를 졸업한 김 대표는 바이오회사 파미셀 대표로 전 세계 1호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했다. 줄기세포 관련 병원 김현수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많은 동문의 도움으로 줄기세포 연구와 개발에 몰두할 수 있었다”면서 “기초과학 연구가 산업과 의료계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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