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되는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은 태블릿 모니터와 전자펜, 스캐너, 전자서식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은행업무가 가능한 친환경 디지털 창구 시스템이다.
고객이 은행 거래시 작성해야 하는 다양한 종이 서류를 전자서식으로 바꿔 편의성을 높였다. 또 중복 작성해야 했던 서명도 간소화 기능을 통해 1회 서명만으로 가능토록 했다.
영업점 직원들도 필요한 서식을 찾거나 종이 서류를 출력하면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후선업무 처리 시간도 단축돼 대고객 금융 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전북은행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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