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국내 상륙한 페델리 "올해 매출 60억 목표"

3월부터 백화점 8개점으로 페델리 운영

[사진= 페델리 제공 ]

"클래식과 모덤함을 겸비한 제품으로 한국 고객 마음을 사로잡겠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페델리의 지지 페델리 최고경영자(CEO)는 1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 페델리 스토어에서 이같이 말했다. 페델리는 이날 론칭 행사에서 올해 매출 6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페델리 CEO는 "펟페델리가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는 제품 생산 절차는 까다로운 한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롭자기에 충분하다"며 "이번 론칭으로 한국 고객들이 모던 클래식의 정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국내 유통이 끝났던 페델리는 파코인터내셔날을 통해 2018년 3월 국내에 다시 들어왔다. 백화점 8개점으로 페델리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매출 목표는 60억원으로 세웠다.  페델리는 1934년 루이지 페델리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설립돼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다. 디자인, 생산, 제작 등 모든 공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생산 기술과 전문화 된 연구 시설, 엄격한 품질 기준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론칭에 맞춰 페델리는 린넨·코튼 소재의 제품을 우아하게 풀어내며 페델리만의 고급스러움을 특화시킨 컬렉션을 선보였다. 80년간 독자적인 프린트와 패턴으로 클래식하고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