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의령군지회 15대 이동기 회장 취임식이 13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새마을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박신혜 기자]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 15대 이동기 회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엄용수 국회의원, 오영호 의령군수, 손호현 의령군의장, 군의원, 새마을운동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이동기 회장은 "새마을운동 지회가 그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새마을 운동의 발전을 위해 회원간의 화합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새마을운동 지회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새마을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젊은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민이 바라는 새마을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기 신임 회장은 청호산업(주), 청호개발(주,) 청호건설(주)등을 경영하는 의령 지역 향토 기업인으로, 이웃돕기,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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