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동영상 캡처]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이레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연면적 285.55㎡ 규모의 이레화학공장 2개 동이 모두 탔고 인근에 있는 인근 도금공장 6개 동 일부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 7∼8대에 불이 붙었다.
현장에 접근하던 소방 펌프차 1대에 불이 붙어 전소했다. 인천중부소방서 소속 김모(42) 소방경이 발목 골절상을 당해 병원서 치료받고 있다.
이레화학공장 화재는 이 날 오후 4시 19분쯤 완진됐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는 16일 이레화학공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해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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