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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자’에 36억 지원…중기부, 메이커문화 확산 사업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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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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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창작활동 확산을 위해 정부가 창작‧개발자 및 창작동아리에 36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15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이커’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를 스스로 창작․개발하는 자로, 이들에게 메이커 창작활동, 메이커 동아리, 메이커 행사 및 메이커 복합프로젝트 등 4개 분야에 343개 과제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 지원내용.[표= 중기부]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혁신적인 창작제품을 제작하는 메이커 창작활동 75개 과제를 선정,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청소년, 청년 등 250개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해 연말까지 동아리 당 350만원의 활동비용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메이커 네트워크 기반의 복합 프로젝트 5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개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메이커 크라우드 펀딩, 메이커 사업화 등을 지원할 8개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메이커운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농산어촌, 특수학교 등 메이커 소외지역과 계층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을 위한 6개 기관을 선정‧지원한다.

중기부 변태섭 창업진흥정책관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찾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메이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 주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서로 협업‧공유하고, 이를 지역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확산 방안'이 마련됐으며,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H/W)​ 및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S/W)을 중점 추진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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