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15일 개막했다. 개막식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중국 유명 영화스타들이 이날 레드카펫을 밟았다. 홍콩 대표 여배우인 (위쪽부터) 모원웨이(莫文蔚)는 물론 슈퍼주니어 출신 연예인인 한경의 여자친구로 국내에서도 알려진 미국계 중국 배우 셀리나 제이드, 할리우드 스타인 클로이 모레츠도 참석했다. 중국 대표 여배우인 쉬치(舒淇)는 심사위원으로 함께 했다.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앞으로 8일간 진행되며 500편에 가까운 작품이 상영된다. 사드 한파를 뚫고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 등 한국 영화 7편도 초청을 받았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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